작가 세오 마이코
1974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오타니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중학교 국어 교사 시절 발표한 《생명의 끈》이 2001년 제7회 봇짱문학상 대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일본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그녀의 작품은 갓 지은 밥처럼 따끈해서 읽고 나면 희망의 기운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2005년 《행복한 식탁》으로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 신인상을, 2008년에 《도무라 반점의 형제들》로 쓰보타죠지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도서관의 신》, 《우리의 밥은 내일을 기다린다》, 《좀 더, 조금만 더》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