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소설 20
일연은 왜《삼국유사》를 썼을까? ◇ 책 소개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적인 역사서이다. 특히 《삼국유사》에는 야사라고 불리는 이야기만이 가득하다. 고려 시대 사람인 일연은 왜 고구려, 신라, 백제 시대의 이야기들을 모아서 책으로 만들었을까? 고등학교 역사 교사이기도 한 저자는 승려로서의 업적보다는 《삼국유사》의 지은이로 유명한 일연에게 《삼국유사》는 어떤 의미일지를 추측해 이 소설을 썼다. 그리고 몽골의 침략으로 피폐한 고려의 백성을 ...
철학소설 19
비트겐슈타인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 책 소개 전통적인 철학의 주제와 스타일에서 벗어나서 언어의 본성과 한계를 밝혀내고자 한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을 《논리-철학 논고》를 중심으로 살폈다. 진로 문제로 부모님과 대립 중인 중3 상우는 외삼촌댁에서 외할머니의 유품인 ‘청갈색 노트’를 발견한다. 그리고 노트에서 외할머니가 사라진 한 철학자의 행방을 추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추적의 단서인 ‘말놀이’, ‘가족유사성’, ‘그림 이론’ 등의 철학 개념과 ‘철학이 파리통...
철학소설 18
역사책의 틀을 깬 《사기》의 저자,아웃사이더 사마천이 묻는다!하늘의 도, 천도(天道)는 과연 옳은가 그른가? ☼ 천도는 어디에 존재하는 것일까요? 사마천은 한나라 전성기인 한무제 때 활동한 중국 최고의 역사가이자 문학자입니다. 사마천은 하늘의 도, 즉 ‘천도’를 믿었습니다. 천도는 단순하게 말해서 나쁜 사람에게 벌을 주고, 착한 사람에게는 복을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마천의 이런 생각은 곧 큰 벽에 부딪힙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사람들이 꺼리는 일만 저지르는 악당이 대대손...
철학소설 17
플라톤의 제자이자 서양 철학의 기초를 수립한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소설의 형식으로 풀어냈다. 그의 제자이자 아시아 원정을 주도했던 알렉산더 대왕과의 일화를 통해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주요 골자인 선과 악, 쾌락과 절제, 중용과 행복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인간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 중용을 실천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등을 구체적인 예시와 문답의 방식을 통해 청소년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출판사 서평 아리스토텔레...
“이제는 우리도 누군가의 바람,그래, 바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바람을 맞을 준비가 안 되어 있거나 스스로 거부했던하지만 지금은 바람이 부는 대로 내면의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어린 여행자들의 이야기 ◎ 나를 긍정해! 내 삶의 주인공은 나 《길 위의 책》, 《겨울, 블로그》, 《밤바다 건너기》의 작가 강미의 네 번째 청소년소설이 출간됐다. 총 6편의 이야기가 주인공의 성장과 궤를 같이하는 연작소설로 완성됐다. 이번 작품은 탐 청소년 문학《우리는 별일 없이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