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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영화관에 가다

글쓴이 조광제
출간일 2013-08-19
가격 11,000원
판형 144*210
분량 216쪽
ISBN 978896496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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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묻는 나의 첫 고전!

플라톤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에 관해 묻는 이야기다
탐 철학 소설 시리즈 여섯 번째 도서인 《플라톤, 영화관에 가다》는 서양 철학의 핵심 사상가인 플라톤의 철학을 이야기로 푼 소설입니다. 영국의 철학자 화이트헤드가 “서양 철학의 역사는 플라톤의 각주에 불과하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플라톤은 서양 철학사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사상가입니다. 이 책은 플라톤의 이데아론, 철인정치론, 영혼론 등에 해당하는 핵심 사상을 성헌이와 나골 선생의 시간 여행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 갑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이데아의 그림자에 불과하다’고 말한 플라톤의 사상은 독자에게 사물의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고, 시시때때로 변하는 감정과 욕망으로부터 벗어나 진리를 찾아가는 ‘이성’의 힘을 이야기합니다. 개별적인 각각의 ‘좋음’을 뛰어넘는 ‘가장 좋음’의 의미를 포괄하는 개념인 이데아를 통해, 독자들에게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철학자를 만나는 가상현실 속 시간 여행 
나골 선생이 홀로그램으로 만들어 낸 가상세계(나골리스) 안으로 들어간 성헌이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등 고대 그리스를 주름잡았던 철학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눕니다. 나골 선생의 가상현실 기술은 플라톤이 레슬링 선수로 활약했던 김나시온으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뜨거운 설전을 벌이는 아카데미아 현장으로 데려갑니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성헌이와 나골 선생의 여행을 흥미진진하게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들의 철학적 논쟁에 스며들게 됩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철학자들이 고민했던 질문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의문이자 해법입니다. 나골 선생과 플라톤이 벌이는 논쟁을 통해 논리적으로 치밀하게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플라톤의 사상이 가지는 한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작가소개

글쓴이 조광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서 「현상학적 신체론-E. 후설에서 M. 메를로 퐁티에로의 길」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상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해서 몸, 매체, 고도과학기술, 미술, 영화, 시 등의 영역을 철학적으로 분석하여 존재론적인 기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자가 사랑한 그림》(공저), 《존재의 충만, 간극의 현존》, 《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공저), 《철학라이더를 위한 개념어 사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