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 난민이 되다

글 황은덕 / 출간일 2022.06.24 / 분량 268쪽 / 가격 12,000원

철학소설 43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악의 평범성’으로 널리 알려진 사상가 한나 아렌트에게 지혜를 구하다 <탐 철학소설> 시리즈 43권 《한나 아렌트, 난민이 되다》는 평범한 청소년들이 같은 반 친구가 겪는 차별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직접 찾아 나가는 과정을 생생히 그리면서, 한나 아렌트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소개합니다. 미래중학교 2학년 3반에 예멘 출신의 라일라가 전학을 옵니다. 라일라가 온 이후에 국민청원, 신문 기자와의 인터뷰, 연극 공연과 같...

한비자, 스파이가 되다

글 윤지산 / 출간일 2014.06.10 / 분량 200쪽 / 가격 12,000원

진시황은 왜 한비자를 만나고 싶어 했을까?

철학소설 11
진시황은 왜 한비자를 만나고 싶어 했을까? 500년간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중국 춘추 전국 시대. 지금보다 혼란이 심했던 시기다. 며칠 만에 나라가 망하고, 영원할 것 같던 통일 제국도 몇 십 년 만에 무너지던 당시 사람들은 어떤 국가를 바랐을까? 이 시기에 살았던 한비자는 순자로부터 배운 성악론, 노자의 무위자연, 상앙의 법을 하나로 집대성하여 제왕학의 결정체를 써내려갔다. 그리고 그가 쓴 《한비자》는 진시황이 천하를 통일하는 데 필요한 철학의 바탕이 되었다.  《한비자, 스파이...

허균, 서울대 가다

글 김경윤 / 출간일 2018.02.23 / 분량 228쪽 / 가격 11,000원

철학소설 36
자유분방한 사상가이며 미완의 혁명가, 허균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인《홍길동전》을 지은 허균은 조선 시대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났다. 권력의 중심에서 활동하던 집안사람들과는 달리 그는 서자들과도 친분을 맺고, 기생인 이매창이나 서자 출신 시인인 유희경과도 친분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당대 학자들과는 달리 성리학뿐만 아니라, 양명학, 불교, 도교, 천주교에 관심이 많은 자유분방한 사상가였다. 자신이 쓴 <유재론>을 통해 신분 제도의 문제를 비판하고 서얼 차별을 지적하면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