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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부는 나눠야 행복해져

글쓴이 이상건
출간일 2014-01-13
가격 13,000원
판형 152*205
분량 208쪽
ISBN 978896496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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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존경받는 부자는 어떤 사람일까?

숫자 놀이에 빠져 있는, 셈이 빠른 아이에겐

세계 최고의 투자가 워런 버핏에 대해 알려 주세요

 

21세기에는 어떤 부자로 살아야 할까?

누구나 부자를 꿈꾸고, 그것을 실현하는 사람도 있다. 부자가 된 사람에게는 그의 성공만으로도 배울 점이 있다. 하지만 경제양극화 현상으로 다른 사람이 축적한 부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눈이 적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야말로 어떤 부자로 사느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혼란 속에서 주식 투자로 10조 원에 가까운 수익을 낸 사람이 있다. 바로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이다. 지난 70년간 주식 투자를 통해 6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부를 쌓은 버핏에게는 이것 말고도 다른 수식어가 있다. 바로 세계적인 기부가다. 버핏은 자신이 이만큼의 부를 축적할 수 있었던 덕을 모두 사회 제도와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에게 돌리며, 부자가 기부로 재산을 나누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버핏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워런 버핏, 부는 나눠야 행복해져》는 버핏이 세계적인 투자가라는 자리를 차지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기도 하지만, 그가 존경받는 부자로 사는 모습을 통해 “어떤 부자로 사느냐”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숫자를 선택한 소년, 세계 최고의 투자가로 거듭나다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의 인생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키워드로 표현할 수 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그것을 더욱 잘해서 기쁨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집중한 사람이다.

버핏은 어린 시절 숫자를 매우 좋아해서 무조건 숫자와 관련된 놀이를 했다. 닥치는 대로 수집했고, 특히 숫자가 표면에 새겨진 돈은 그의 눈에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그는 여섯 살 때 껌을 팔아 처음 돈을 벌었고, 주식 중개인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열두 살에 주식 거래를 시작했다. 반항기 가득한 청소년 시절에도 새벽마다 신문을 돌리고, 핀볼 기계 사업을 해 그 나이에 걸맞지 않은 큰돈을 벌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고향인 오마하로 돌아와 투자 조합을 만들고 전문 투자가로 살게 되었다.

버핏은 마법 같은 투자로 직물 회사였던 버크셔 해서웨이를 거대한 투자 회사로 만들었다. 작은 도시 오마하에서 혼자 투자 조합을 만들어 투자하는 사람에서, 15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투자의 지존’이 된 것이다.

 

세계 최고의 투자가에서, 존경받는 부자가 되다

버핏은 투자에 관해서라면 솔직하게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지만, 사회 문제나 정치 문제에 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빌 게이츠와 중국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버핏의 이런 생각은 2000년대 초반, 미국 정부가 ‘유산세(우리나라에서는 상속세)’를 점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겉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버핏은 이 발표에 적극 반대했다.

그리고 2006년 6월 25일,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설립자인 빌 게이츠가 운영하는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을 들은 전 세계 사람은 진심으로 감동했다. 그는 기부 서약서를 발표하면서, ‘누군가의 도움 없이 부자가 된 사람은 없고, 그래서 재산을 사회에 내놓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버핏 같은 부자는 많지만, 그처럼 나눔을 실천한 부자는 찾아보기 어렵고, 이런 이유로 그는 존경받는 부자가 되었다.

 

추천사 - 그의 삶은 살아 있는 금융 교육

최근 자녀의 금융 교육에 관심을 가진 부모가 많아졌습니다. 금융 교육은 단순히 금융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 되었을 때 경제적으로 독립된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지요. 워런 버핏은 어려서부터 생각의 독립과 경제적 독립, 이 두 가지 모두를 추구해왔습니다. 어느 하나만 있으면 절름발이가 되니까요. 경제적으로 커다란 성취를 이룬 뒤에는 투자가에서 기부가로 삶의 영역을 넓혔습니다. 그가 살아온 과정은 금융 교육 그 자체입니다. 한 사람의 부富가 사회적으로 어떻게 쓰여야 하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교과서입니다.

- 강창희(미래와금융 연구포럼 대표•전 미래에셋 투자그룹 부회장)

 

추천사 - ‘한국의 워런 버핏’이 탄생하길 바라며

저는 어린 시절 위인전을 즐겨 봤습니다. 철강왕 카네기, 자동차왕 포드는 저의 영웅이었지요. 그렇게 기업가를 꿈꾸던 아이는 대학에 입학해 투자가로 진로를 바꿨답니다. 워런 버핏이란 인물을 책으로 접하면서 그가 새로운 영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행적을 연구하고 흉내 낸 지 17년, 이제 저는 한국에서 손꼽히는 투자가가 되었습니다. 워런 버핏을 알게 된 건 제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습니다. 스무 살에 워런 버핏을 만난 일을 행운이라 부른다면, 더 이른 청소년기에 그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은 더 큰 축복이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워런 버핏의 업적과 인생을 빠짐없이 담아내어, 세계 최고의 투자가로서 그리고 통 큰 자선 사업가로서 그의 위대함을 알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단지 그가 투자를 잘해 돈을 많이 벌었다는 점에만 주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좋아하는 일에 대한 집중력, 정직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덕성, 검소하고 소박한 삶의 태도, 꾸준한 독서 습관 등 성공적인 인생을 산 비결에서 배울 점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가 단순한 부자가 아니라, 존경받는 위인이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의 꿈은 한국의 워런 버핏이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많은 청소년도 저와 같은 꿈을 꾸길 소망합니다.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투자가가 많은 금융 강국 대한민국.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우리 함께 만들어봅시다.

- 최준철(VIP투자자문 대표)

 

주인공 소개 - 워런 버핏(Warren Buffett, 1930~ , 미국)

워런 버핏은 1930년 8월 30일에 미국 네브래스카 주의 작은 도시 오마하에서 태어났어요. 어려서부터 숫자를 가장 좋아한 그는 돈의 세계가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여섯 살 때부터 물건을 팔아 돈을 모았고, 열두 살 때는 그 돈으로 주식 거래를 시작했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어엿한 사업가로 남다른 학창 시절을 보냈고요. 좋아하는 일에는 엄청나게 집중했기 때문에 대학원에서 본격적으로 주식의 세계를 열심히 공부했어요. 고향 오마하로 돌아와 투자 조합을 만들고 전문 투자가가 되었지요. 섬유 회사였던 버크셔 해서웨이를 사들여서 큰 투자 회사로 만들었습니다.

전 세계의 투자자들은 주식 투자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버핏의 지혜를 얻고자 항상 눈과 귀를 열고 있어요. 2006년에는 빌 게이츠가 운영하는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거의 전 재산을 기부해서 많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100년 동안 가장 탁월한 투자가’로 불리는 그는 나눔을 실천하는 진정한 부자, 존경받는 부자의 모범이 되고 있지요. 

작가소개

글쓴이 이상건
IMF 외환위기를 맞으면서 경제가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돈’이라는 주제를 깊이 파고들기 시작했어요. 서강대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경제 전문 기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에서 개인 투자자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하며 여러 곳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부자가 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부자로 사느냐도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청소년이 워런 버핏이 도전했던 삶과 투자 철학에 귀 기울이기를 바라며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부자들의 생각을 읽는다》 등의 책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