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자랐다. 2005년 ⟪시와 반시》에 시, 2010년 ⟪창비 어린이》에 동시로 등단했다. 시집 『앵무새 재우기』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동시집 『어이없는 놈』 『커다란 빵 생각』『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레고 나라의 여왕』, 그림책 『사자책』 『나의 숲』『나랑 똑같은 아이』『곰고릴라가 온다』, 시그림집 『나와 친구들과 우리들의 비밀 이야기』, 산문집 『투명인간과의 동거』를 냈다. 제1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대상, 제1회 권태응 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