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 때면 슈퍼마켓에 들어가 샴푸, 린스, 세제 등 생활용품에 들어 있는 화학 성분을 살펴보는 취미를 갖고 있는 김희정 선생님은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했어요. 어린이 여러분에게 일상생활에 숨어 있는 재미난 화학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지요. 지금은 한국릴리에서 약사로 일하면서 화학 물질의 일부인 약이 어떻게 사람의 병을 고치는지 경이로운 마음으로 배워나가고 있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알코올 램프도 방귀 뀐다?》《과학탐구 만점기술》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