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선비의 이야기를 통해 만나는 삶의 가치
이 책에는 한 벌의 외출복으로 평생을 살았던 조선 최고의 절약왕 김덕함, 도끼를 들고 광화문
앞에 찾아간 의병 최익현 등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아홉 명의 선비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선비를 직접 만나는 것 같은
생생함과 즐거움을 느낄 것입니다. 또한 김덕함이 한 벌의 외출복을 평생을 살았던 것은 어려운 백성들의 삶을 돕기 위함이었고, 최익현이 도끼를
들고 광화문에 간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한 굳은 의지와 애국심 때문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게 되겠지요. 이밖에도 황희, 김득신, 박팽년 등 조선을 대표하는 선비의 이야기를 읽으며
현명함과 너그러움, 강직함과 정직함, 충직함과 성실함 등의 가치를 본받게 될 것입니다.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어요. 늘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미래를 선물하는 글을 쓰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고사성어와 고전 이야기》《열두 살 특별수업》《천재를 뛰어넘는 생각학교》《과학 대소동》 등이 있습니다.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어요. 책을 좋아하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누군가 걸어가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꽃신》《불국사》《용이 된 선묘 낭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