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물을 비롯한 지구의 모든 자연환경이 끊임없이 순환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각종 동식물과 사람이 그 순환 고리에 어울려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해 줍니다. 젊은 두 작가는 아이들이 알아듣기 쉬운 말로, 책 속에서 물방울과 돌멩이를 의인화하여 지구의 자연환경이 순환하는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지구라는 큰 숲과 인간이라는 나무를 동시에 돌아보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쯤 되면, '나는 어떤 사람이 될까?'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재미있는 일은 없을까?' '내가 잘 하는 게 뭐지?' '무엇을 할 때 내 기분이 가장 좋지?' 등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미흡하긴 해도 10살은 생각의 깊이와 폭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장되는 때이지요.이때 부모는 아이에게 무엇이 되라고 요구하기 보다는,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재능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판"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스스...
『생명 탐험대, 시간 다이얼을 돌려라』는 지구 역사를 다룬 과학책이면서, 어린이를 위한 수준 높은 인문서로, 이야기 속에 과학 정보와 생각거리를 자연스레 심어 놓은 작가의 매끄러운 글 솜씨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박테리아의 탄생, 핵이 생겨난 시기, 생명체들이 만들어 낸 놀라운 발명품들, 각 시기별 다양한 생명체의 생활 모습, 인류의 탄생 등의 과학 정보뿐만 아니라 지구 생명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방식과 삶에 대한 태도를 일깨워 줍니다. 컬러풀하고 화려한 삽화는 ...
절대로 열지 말라는 경고가 붙은 책이에요. 하지만 그럴수록 책의 내용이 더욱 더 궁금한 건 뭘까요? 아이들은 첫장을 펼치자마자 책장을 열었다고 투덜대는 돼지 친구를 만나게 될 거예요. 그 친구는 책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여기저기 흩어진 단어를 모아 문장을 만드는데…. 과연, 멋진 글이 완성될까요? 글을 쓰는 비법이 재미나게 소개된 그림책이에요. 물론 완성된 글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글을 쓰기 위해서는 구상할 시간이 필요하고, 어울리는 단어들을 찾아 멋진 글을 완성...
우주 개발, 인공 지능 로봇, 물 산업, 자생 식물과 신약 개발, 친환경 자동차 등 미래에 경제적인 부를 가져다줄 유망한 첨단 과학 기술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경제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해 전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