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이웃을 살리는 우리 동네 꼬꼬마 시장
이야기가 소곤거리는 ‘마실장’으로싸게싸게 오랑께요! 《여기는 마실장이어라》는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에서 열리는 아주 작은 시장, ‘마실장’에 관한 이야기예요. 마실장의 위대한 탄생부터 마실장이 꿈꾸는 미래 모습까지 마실장의 단골 장꾼 ‘율’ 이모와 어린이 장꾼 ‘다울’이의 목소리로 들어 보세요.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노는 놀이터 같은 시장 요즘 시골은 물론 도시에서도 개성 강한 작은 시장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가깝게는 이웃집 마당, 마을 골목, ...
김개미 동시집 오줌이 온다
더 상큼하고 더 솔직하고 더 몽글몽글한 김개미가 온다 오줌이 온다! 어색하게 꾸민 구석 없이 ‘그냥 어린이 마음’으로 쓴 시들로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은 김개미 시인의 다섯 번째 동시집 《오줌이 온다》가 출간되었습니다. 《오줌이 온다》는 시인 특유의 자유롭고, 건강하고, 엉뚱한 김개미표 시들로 가득합니다. 어쩌면 2017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아낌없이 사랑받고 있는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의 주인공을 다시 만난 기분도 들 거예요. 무척 ...
전형필 선생님이 지킨 위대한 우리 유산
빛나는 보물을 모아둔 집간송미술관으로 놀러 오세요! 간송 전형필 선생이 지킨 위대한 우리 유산 일제 강점기, 우리 유물은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 이들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훼손되었고 돈이 된다는 이유로 해외로 반출되었어요. 그때 우리 유물을 지키고 간직하려고 애쓴 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간송 전형필 선생입니다. 간송 전형필 선생은 서울 종로에서 으뜸가는 갑부 집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남부럽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스물넷의 나이에 아버지와 집안 어른들을 잃고 혼...
똥으로도 말을 한다고?
몇 개 언어 할 줄 알아?말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똥으로도 말할 수 있다는 얘기 들어 봤어?동물이 내는 소리는 언어일까 아닐까? 말의 기원부터 문자의 탄생,다양한 의사소통 방법과 기상천외한 동물들의 언어까지술술 통하는 언어 이야기 유치원을 다니면서부터 친숙하게 영어를 만나고, 자라면서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공간적, 문화적, 심리적 제약이 없는 시대. <수상한 언어의 세계>는 글로벌 시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가 외국어의 테크닉과 스킬...
아이의 꿈을 응원하는 그림책
“나는 언제 하늘을 날 수 있나요?” 알에서 갓 깨어난 세상 모든 아기 새에게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습니다. 처음 태어난 순간, 처음 걸음마를 하는 순간, 처음 말을 하는 순간, 처음 사회의 일원이 되는 순간……. 그 처음은 모두 절반의 두려움과 절반의 설렘을 안고 우리에게 찾아옵니다. 세상에 태어나 자라나는 아이들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처음’을 만나게 될까요? 그때마다 아이들은 희망과 호기심으로 성급하게 달려 나가기도 하고, 걱정과 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