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빈이는 학교에서 장래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에 무심코 엄마처럼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발표합니다. 하지만 변호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세빈이는 왜 변호사가 되고 싶은지 설명할 수 없어 우물쭈물하고 말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세빈이는 엄마의 도움을 받기로 했고, 그날 이후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놀라운 법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매일 편안하게 나누는 엄마와의 대화가 바로 법 세상으로 떠나는 티켓입니다. 이 책을 펼치는 아이들 또한 두 사람의 대화에 참여하며 함께 법 세상으로 떠날 수 있답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 사법 시험에 합격해서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법무법인 오세오에서 근무했고 현재 좋은합동법률사무소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늘 글을 가까이하며 변호사로서 그리고 세빈, 이건, 이연, 이준 네 아이의 엄마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법정의 고수》가 있습니다.
대학에서 영상을 공부했고 지금은 프리랜서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머릿속에 가득 차 있는 재미있는 상상력을 발휘해서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예쁜 사람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봉순이 언니》, 《안녕... 소시지 군》, 《과학 교과서가 쉬워지는 과학책 도서관》,《샌디에이고의 어부》, 《수상한 안경》, 《우리 아빠를 돌려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