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해 책을 써서 많은 상을 탄 작가입니다. 많은 시간을 공상하면서 보내는데, 그 속에서 새로운 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지요. 글을 쓰지 않는 시간에는 시립예술학교에서 어린 예술가들을 가르치며 프리랜서 서평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머물고 있는 브룩클린의 갈색 벽돌집에는 오래된 물건과 생기 넘치는 식물이 가득합니다. 맛있는 음식들로 채워진 냉장고도 있지요.   

​​텔레비전 광고와 교육 프로그램의 미술감독으로 일하기도 한 론 바레트는 이 책의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 작업을 했습니다. 아내인 쥬디 바레트가 쓴 모든 책에 그림을 그렸지요. 그는 팬케이크 밑에 깔릴 위험이 없는 안전한 뉴욕에 살고 있습니다. 딱 한 번 초콜릿 크림 파이에 맞은 적이 있긴 하지만요. 그는 이 책의 미트볼 그림들이 그것을 먹으라는 얘기는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채식주의자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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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출판 기획과 편집을 했어요. 지금은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오싹오싹 당근》, 《오싹오싹 팬티!》, 《씨앗 100개가 어디로 갔을까》​, 《기분을 말해 봐!》, 《도서관에 간 사자》,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