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며 살아가요. 우리는 삶의 중요한 순간을 맞을 때마다 특별한 의식을 치르며 새로운 삶의 변화를 소중하게 받아들였어요. 그런 특별한 의식을 바로 평생 의례라고 하지요.
이 책에는 우리 조상들이 옛날부터 소중히 지켜온 출산 의례, 백일과 돌, 관례, 혼례, 환갑과 진갑, 회혼례, 상례, 제례 등 전통적인 평생 의례의 풍습과 그 의미를 담았어요.조상들이 지켜온 평생 의례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기억할 만한 뜻이 담겨 있고, 이를 통해 우리 삶을 더욱 특별하고 빛나게 해 주는 전통문화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예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을 졸업했고, 2006년 문학수첩 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평균대 비행》《마에스트로 정명훈과 마법사의 사계절》《로빈의 붉은 실내》등을 썼습니다.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과정을 공부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귀염둥이아니면 어때?》《미루미루수리수리 미루의 미루 찾기》《신통방통 일기 쓰기》《방귀 스티커》《불과 흙의 아이 변구, 개경에 가다》《최기봉을 찾아라!》《함께라서 행복해》《화장실에서 3년》《게으른 게 좋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