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을 배우는 그림책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란 존재할까요? 아이들에게 철학을 담아 따뜻한 교훈을 들려주는 동화책 토끼는 자신의 모습이 영 못마땅합니다. 솜이 다 빠져서 온몸이 축축 늘어지고 여기저기 솔기도 다 터져 버렸거든요. 보기에도 미울
뿐 아니라 제대로 서 있는 것조차 힘이 들지요. 그래서인지 토끼 인형은 늘 기운이 없고 마음도 허전하답니다. 토끼 인형은 몸속을 가득 채울
무언가를 찾으려고 온갖 방법을 시도하지만 그럴수록 사고만 일으키고 말아요. 결국 보다 못한 공룡 인형, 곰 인형, 캥거루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