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빈이는 학교에서 장래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에 무심코 엄마처럼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발표합니다. 하지만 변호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세빈이는 왜 변호사가 되고 싶은지 설명할 수 없어 우물쭈물하고 말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세빈이는 엄마의 도움을 받기로 했고, 그날 이후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는 ‘놀라운 법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 매일 편안하게 나누는 엄마와의 대화가 바로 법 세상으로 떠나는 티켓입니다. 이 책을 펼치는 아이들 또한 두 사람의 대화에 참여하며 함...
애민 정신에서 찾은 한글 탄생의 비밀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유쾌한 궁궐 유람기
쌍둥이 형제 강이와 산이는 쌍륙궐람도 놀이를 하다가 조선 시대 집현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훈민정음 반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하루가 지나기 전까지 훈민정음 반대파 학사들의 마음을 돌리고, 세종 대왕을 직접 만나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 하는데……. 과연 훈민정음은 강이와 산이의 활약으로 무사히 세상에 나올 수 있을까요?
세종, 애민 정신으로 한글을 ...
똥으로도 말을 한다고?
몇 개 언어 할 줄 알아?말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똥으로도 말할 수 있다는 얘기 들어 봤어?동물이 내는 소리는 언어일까 아닐까? 말의 기원부터 문자의 탄생,다양한 의사소통 방법과 기상천외한 동물들의 언어까지술술 통하는 언어 이야기 유치원을 다니면서부터 친숙하게 영어를 만나고, 자라면서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공간적, 문화적, 심리적 제약이 없는 시대. <수상한 언어의 세계>는 글로벌 시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가 외국어의 테크닉과 스킬...
시를 읽고, 즐기며, 쓰는 법을 즐겁게 가르쳐 주는 책. 시인이자 평론가인 정끝별 씨가 소년한국일보에 연재했던 글을 책으로 묶었다.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한국과 세계의 동시 40선을 골라,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았던 즐거운 상상력과 언어 감각을 맛보게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시인이자 평론가이자 엄마인 정끝별 교수는 어린이에게 시와 함께 숨바꼭질 놀이를 해 보라고 권합니다. 시를 읽고, 시가 숨겨 놓은 숨은 이야기들을 찾으라고 합니다. 또한 여기저기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모...
토토 생각날개 09
아빠, 그냥 대충 빨리 답만 말해 주면 안 돼?” “대충 답을 찾으면, 대충 살게 돼.”철학도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잘 살아가길 바라며 어릴 때부터 영어, 경제 교육을 시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교육이 있습니다. 바로 철학 교육입니다.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지만 가족, 친구, 학교 등과 만나 사회화를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자기 생각이 생깁니다. 그런데 사회화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도 계속 일어나므로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