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야 놀자 시리즈 2권. 실수해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계속 찾을수록, 쑥쑥 자라고 똑똑해지는 우리 뇌를 소개하는 책이다. 특히 교육자이자 심리학자인 저자는 뇌에 관한 과학적인 지식을 전달해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뇌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쌓아가는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 준다.
고무 밴드가 쭉 늘어나는 것처럼 우리가 노력한 만큼 탄력적으로 뇌가 자랄 수 있고, 조각가가 새로운 것을 덧붙여서 어떤 모양을 만드는 것처럼 새롭게 배운 내용을 계속 쌓아가며 성능이 더 좋은 뇌를 만들 수 있다고 알려준다. ‘뇌를 똑똑하게 만드는 생활 습관’을 실어 생활 속에서 손쉽게 해 볼 수 있는 손 운동부터 알고 먹으면 더 좋은 건강 음식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함께 알려준다.
작가이자 국제적인 강연자, 교육자, 예방 심리학자입니다. 또, 전 세계 학교에서 어린이를 위해 일하는 부모와 교사, 그 밖의 사람들에게 뇌 발달과 남녀 평등 문제에 대한 자문 일도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2001년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사라진 스푼》, 《화학이 화끈화끈》, 《내 안의 유인원》, 《우주의 비밀》, 《루시-최초의 인류》, 《처음 읽는 양자물리학》, 《처음 읽는 상대성 이론》, 《처음 읽는 코스모스》, 《처음 읽는 에너지》 등 수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