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NT
  • CONTACT US
  • SITEMAP
  • 예스24
  • 교보문고
  • 알라딘
  • 인터파크
  • 11번가도서
  • 영풍문고
  • top

도서

  • 전체도서

도서목록 다운 바로가기

블로그

원고투고

확대보기

리스트

"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글쓴이 서형숙
출간일 2008-10-06
가격 10,000원 [절판]
판형 152*210
분량 275쪽
ISBN 9788990611642
도서구매

책소개

엄마학교 Q&A

엄마라면··· ‘생명에 대한 책임감’으로 아이를 길러요

첫 아이를 낳은 뒤 엄마들은 모성만 있다면 아이 기르기가 쉽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작 몸도 마음도 출산 후유증으로 힘든 지경이 되면 남에게 다 있는 모성이 나에게만 없는 것 같아 좌절하게 되지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나만 못하는 것 같으니까요. 생각을 바꿔요. 모성보다는 ‘생명에 대한 책임감’으로 아이를 길러요. 곁에 생명이 배고파 하니 먹여야 하고, 추워하니 입혀야 하고···. 그 뿐입니다. 생명에 대한 책임감으로 육아를 시작하면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엄마라면···아이를 살피고, 아이와 흥정하고, 아이를 놔두고, 아이와 웃어요

‘아이와 지금 이 순간 행복하지 않은데 미래가 행복할 수 있을까요?’ 아이의 미래에 대해 지금 고민하지 마세요. 지금 이 순간 아이와 행복하게 지내면 내일이 행복하고 미래가 행복해지지요. 지금 아이의 행동을 보고 나무라고, 따지고, 답답해하지 마세요. ‘살피고, 흥정하고, 놔두고, 웃어야’ 아이가 달라져요. 이 책에 담긴 엄마가 해야 할 모든 행동과 말, 하지 말아야 행동과 말을 기억해 두세요. 아이 기르기 겁낼 것 없어요.

엄마라면···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엄마 자격증(?)을 딴 엄마들의 이야기

지난 2년간 엄마 되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젊은 엄마들로 ‘엄마학교’의 문턱은 쉴 날이 없었습니다만, 그 덕에 ‘엄마학교’에서 얻은 수확은 풍성합니다. 엄마로서의 삶을 행복하게 여기는 젊은 엄마들이 더 많아졌으니까요. 엄마학교를 다녀간 엄마들은 누구나 이렇게 말한다고 해요. 이제야 제대로 된 엄마가 되었다고요. 엄마자격증을 따니 육아가 달콤하고 삶이 행복하다고요.

「‘엄마학교’에 다니면서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용기가 생겼어요. 최규원 서형숙의 ‘엄마 마법’에 걸렸기에 아들의 고달픈 생떼거리를 달게 느끼는 포근한 엄마가 될 수 있었어요. 이나래 ‘엄마학교’에서 아이가 못하는 것도, 부족한 것도 사랑하는 법을 배웠어요. 이제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어요. 앤 ‘좋은 엄마 되는 법’을 배우러 갔다가 ‘좋은 사람 되는 법’을 배웠습니다. 엄마가 좋은 사람이 되니 아이들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하니 남편도 행복해 합니다. 백남정 엄마가 되면서 울었어요. 아이가 커 가면서 내 울음은 더 길어졌어요. 어렵던 ‘아이 키우기’가 선생님을 만나면서부터 ‘재미’로 바뀌었어요. 이연순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였어요. 그러나 이제는 아이의 웃음을 살필 줄 아는 다정한 엄마가 되었어요. 박미경 ?‘엄마학교’에서 방황을 끝냈습니다. 머리로 하는 사랑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사랑을 실천하는 선생님을 만난 후 육아의 고통을 아름답게 승화시킬 수 있었어요. 김윤희 ‘엄마학교’에 와서야 엄마라서 행복한 까닭을 알았습니다. 수업 마치면 뒤도 안 돌아보고 내 알맹이들에게 달려갑니다. 박종옥?‘안 돼’를 무섭게 외치고 협박을 일삼는 조폭 엄마였어요. 이젠 아이만 떠올리면 자다가도 걷다가도 웃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진짜 엄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황수정 수년 간 육아 공부를 하고, 가르쳤어요. 그 많은 이론을 삶으로 실천했던 선생님을 만나면서 글로 배워야한다는 강박관념을 놓았어요. 그리고 ‘엄마학교’ 전도사가 되었어요. 오명화 선생님을 만나 우리 엄마를 뛰어넘는 법을 배웠어요. 제 딸을 사랑하는 법도 배웠어요. 김지현 『엄마학교』는 제 육아의 바이블입니다. 육아서도 명상서가 될 수 있음 보여준 『엄마학교』는 내가 아이를 아이답게 키우는 원동력이자 버팀목입니다. 진유나 」

 

 

목차

 

여는 글 _ 생명에 대한 책임감이 있을 뿐이에요

다정한 엄마는 아이를 살펴요
1. 인사성 없는 아이, 잘 기르는 묘안이 있을까요?
2. 약속을 지키지 않는 아이, 길들이는 법 있나요?
3. 뭐든 다 하게 하면 버릇없어지잖아요?
4. 어떻게 때리지 않고 길러요?
- 때린 다음 마무리가 어려워요
- 습관적으로 아이를 때려요
- 남자 아이는 맞고 자라야 된대요
5. 별난 아이, 잘 클까요?
- 안겨있으려고만 하는 아이
- 겁이 많은 아이
- 낯가리는 아이
- 아빠를 싫어하는 아이
- 쉽게 포기하는 아이
- 채소 안 먹는 아이
- 밥 잘 안 먹는 아이
- 책 안 읽는 아이
6. 오줌 못 가리는 아이, 어쩌면 좋죠?
7. 다른 곳에 아이를 데려 갈 때 어떤 준비를 하나요?
- 남의 집
- 강의실
- 전철, 공공장소
- 식당
8. 언제까지 놀려요?
- 놀 아이가 없어요
- 입학시키고 나니 시험 못 볼까 겁이 덜컹 나요
9. 아기 엄마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뭘까요?

영리한 엄마는 아이와 흥정해요
1. 고집쟁이 아이, 길들일 수 있나요?
- 계절 아닌 옷 입는 아이
- 욕심스럽게 짐을 챙기는 아이
- 지기 싫어하는 아이
- 아기 짓하는 아이
2. 수다쟁이 엄마가 아이를 잘 기른다는데 말 없는 저는 어떡해요?
3. 놀고 난 장난감을 치우지 않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4. 컴퓨터에 빠져 사는 아이, 어떻게 해요?
5. 멋 내기에만 관심 있는 아이, 해결책은 뭔가요?
6. 학교에서 안 가르치니까 가르쳐 보내야 하잖아요?
7. 빈둥거리는 아이, 일으킬 수 있나요?
- 시장 가자
- 가위바위보 놀이 하자
- 다트 놀이 하자
8. 애 때문에 살림이 안 돼요. 어쩌죠?
- 놀아 달라 우는 아이, 밥 짓기, 어느 것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사교육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워요
- 외국 연수, 유학보다 좋은 것
- 미술관, 박물관에서 누릴 것
- 서적 구입보다 빛나는 것

대범한 엄마는 아이를 놔둬요
1.정보력 넘치는 다른 엄마들을 보면 불안하고 휘둘려요
2. 태도가 불량한 아이 때문에 걱정이에요
- 거짓말 하는 아이
- 말대꾸 하는 아이
- 이르러 다니는 아이
- 욕하는 아이
- 손버릇이 나쁜 아이
- 늦게 귀가하는 아이
3. 비싼 물건을 잃어버린 아이에게 따끔하게 꾸짖기 힘들어요
4. 자존심이 아주 강한 아이가 미워요
5. 놀지 말았으면 하는 아이와 놀아서 겁나요
6. 아이들 싸움, 어디까지 관여해야 할지 판단이 안 서요
7. 육아 문제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 풀기 어려워요
8. 학교에 가서 선생님 만나기가 거북해요
- 새 학기, 스승의 날 선생님 대하기
- 아이를 부당하게 혼내는 선생님 대하기
9. 직장인 엄마에게 육아는 정말 무서워요
10. 엄마로부터 받은 상처로 인해 아이 기르기가 두려워요

행복한 엄마는 아이와 웃어요
1. 50점 맞고 와도 칭찬해요
2. 최고의 것으로 준비해요
- 평생 쓸 생활용품
- 학교 준비물
- 행사 준비물
3. 전폭적으로 지지해요
4. 아이가 자라도 대화가 이어져요
5. 다른 생명체도 소중히 해요
6. 당당해서 아이가 좋아해요
7. 인생의 달콤함을 누려요
- 햇볕 냄새 맡기
- 우주 바라보기
8. 우리 것을 잘 알아 시야가 넓어요
- 윷놀이
9. 남편도 좋은 아빠로 키워요
10. 엄마 밝히는 아이도 사랑으로 품어요

맺는 글 _ 사랑은 부메랑처럼 돌아와요
 

작가소개

글쓴이 서형숙

1958년 4월 8일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났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고대미술사를 전공했으며, 결혼 후 대학원 공부를 놓고 육아에 전념하며 전문 주부가 되었다. 1989년 한살림 공동체 운동을 시작하여 소비자 대표를 거쳐 현재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원래는 농업, 먹을거리의 생명성에 관한 글을 쓰고 강의를 해 온 분인데 잘 자란 아이들 덕분에 교육 강사로 더 유명해졌다. 2006년 ‘달콤한 육아 · 편안한 교육 · 행복한 삶’의 비결을 후배 엄마들에게 나누고자 북촌 계동 한옥에 ‘엄마 학교’를 열어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법을 전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거꾸로 사는 엄마』,『엄마 학교』, 『엄마라는 행복한 직업』 등이 있으며, 『엄마학교』는 일본과 대만에서도 출간되었다.

작가는 자녀교육에 있어서‘서두르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아이를 키워왔다. 그랬더니 두 아이는 누구나 부러워 할 만큼 지·덕·체를 갖춘 인재로 잘 자라 주었다. 연세대 3학년에 재학 중인 딸 안태경은 예비 고3일 때에 태국에서 열린 세계 잼버리 대회에 운영 요원으로 20일 간 참여하면서도 최고의 성적을 놓치지 않았다. 2005년에는 서울시장에게 ‘글로벌 리더십’ 상을 받기도 했다. 아들 안홍원은 누나와 마찬가지로 성적우수자로 2006년에 연세대에 입학하였다. 전국 소년체전 육상 부문 금메달리스트이자 서울 소년체전 신기록 보유자다. 초·중·고 전교회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했고, 졸업 후에도 후배 200여 명을 이끌고 국토순례를 다녀왔다. 아이가 성공하기를 바라고 자신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엄마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엄마 되는 법을 익혀 훈련이 되면 아이와 있는 것이 행복하고 교육도 편안해진다.